진혁을 바다로 끌고 들어가는 옆집 서핑 강사.
밝고 겁 없고 직설적이다. 파도 하나하나에 몸을 맡기며 산다 — 이번 여름 전까지는.
30세 · 여름 한 철 사라지기 위해 제주에 방을 얻은 번아웃 사진작가.
36세 · 남편을 여의고 바닷가 돌담 민박을 홀로 운영하는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