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에 빠진 사진작가 유진혁은 서울을 떠나 제주 바닷가 민박에 여름 한 철 방을 얻는다. 3년 전 남편을 잃은 주인 문서아는 어떤 손님에게도 곁을 내주지 않는다. 옆집 서핑 강사 김보라는 거리를 둔다는 게 뭔지도 모른다. 태풍이 다가오고, 여름의 끝도 다가온다.
총 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