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가장 이름난 기방 설화관의 주인이자 과부인 홍설은 사또들에게 술을 따르며 그들이 흘리는 비밀을 모조리 듣는다. 그러던 어느 연회에서 남루한 선비 하나가 사또의 시를 비웃고, 그녀는 단번에 그의 정체를 알아본다. 열흘 안에 그녀의 기방을 닫으라는 어명을 받고 내려온 암행어사 우도경. 그녀에게 주어진 열흘. 그를 막을 것인가, 아니면 붙잡을 것인가.
총 5화